유치원 (5~7살)/장난감

어린이날 선물 신기한 풍선놀이 우니스

딸아들육아파파 2023. 5. 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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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다가 오고 있네요. 역시나 어린이날은 선물을 뭘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부모들에게는 큰 걱정입니다. 아이에게 장난감 갖고 싶은 걸 물어 보니 티비 광고에서 본 신기한 풍선놀이 우니스를 갖고 싶다고 하네요.

어떻게 갖고 노는지도 모르고 일단 구매해줬습니다. 풍선을 만들어서 모양을 만드는 장난감인것 같아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구성품은 풍선을 불게 만드는 기계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바늘이 속에 있어서 안전장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부모님이 같이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건 풍선이 될 재료 입니다. 저기 안에 바람을 넣으면 작은 풍선이 되고 풍선을 여러개 만들어서 모형을 만드는 것 같아요. 

풍선 모양을 보니 갑자기 화학시간에 배운 원소들의 모양이 생각이나네요. 잊을 수 없는 원소기호들입니다. 참 힘들게 외웠었네요.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 봐야지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조립해서 사용 하는 거랍니다. 옆에 빨간 레버가 안전장치에요. 저걸 내리면 바늘이 올라 온답니다. 하지만 위에 하얀 원형이 락이 안되면 레버도 안내려가게 되어 있어서 바늘이 그냥 올라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풍선이 될 재료를 이렇게 넣고 뚜껑을 닫아 줍니다. 그러면 저기 밑으로 바늘이 들어가서 바람이 들어갈 구멍을 만들어 주고 바늘 사이로 바람이 들어가는 구조 인것 같아요.

자 이렇게 된답니다. 흰색 원형을 조립하고 왼쪽으로 돌려서 락을 하고, 빨간 레버를 아래로 내려 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파란색 손잡이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바람이 들어가더라구요.

 

이렇게 풍선을 여러개 만들어서 중간에 붙일 수 있는 재료와 함께 연결 해주면 됩니다. 눈 모양도 있고 부리 모양 같은 것도 있어서 동물들을 주로 만드는 것 같네요.

 

풍선 재질이 손에는 안 달라 붙고 풍선끼리 잘 붙는 재질이에요.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서 갖고 노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바람이 빠져요. 그러면 다시 불어서 만들면 된답니다. 

 

풍선 만들때 중앙에 제대로 넣지 않으면 바늘이 옆으로 꽂혀서 구멍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많이 해도 풍선이 터져버리니 적당한 사이즈에서 멈춰줘야 해요. 

 

그리고 불량품도 좀 들어 있어요. 바람이 안들어가는 것도 있더라구요. 흥미는 풍선 만들때까지만 있고 금방 흥미를 잃어 버리네요. 흠흠.

아무튼 어린이날만 되면 무서운 육아파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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